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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과 항상성 영양과 항상성 항상성이란 무엇인가? 우리 몸은 어떤 한 가지로 구성된 존재가 아니라 다양한 세포가 함께 모여서 구성된 퍼즐과 같다. 우리는 신체를 구성하는 작은 조각인 탄소, 수소, 산소, 질소라는 원소를 모두 갖고 있지만, 이 조각들은 단순히 재료에 불과하다. 원소를 이용해 세포를 만들고 세포가 조직을 구성하고, 기관이 된 뒤 비로소 인간이라는 개체가 형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우리는 '성장'이라고 부른다. 인체는 지속적으로 구성요소를 만들고 그 개수와 크기를 키우며, 작은 조각들로 하나의 완성된 인간이라는 퍼즐을 만든다. 우리 몸의 퍼즐은 완성된 후에도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 조각이 떨어져 나가거나 없어져 새로운 조각으로 대체해야 한다. 세포의 삶은 영구적이지 않다. 오늘의 내 몸은 어제와 다르고, 내.. 2023. 5. 7.
영양학의 필요성, 왜 영양학이 필요할까? 왜 영양학이 필요할까? 영양학은 식품에 들어 있는 영양소가 체내에 들어와 소화, 흡수 및 대사 되어 작용하는 과정을 다룬 학문이다. 그래서 영양학은 영양소 섭취가 과하거나 부족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왔다. 탄수화물이든 단백질이든 영야소를 섭취하는 본연의 목적은 필요량을 충족하는 것이다. 양(Quantity)이 충족되면 그것을 양질(Qaulity)로 구성해야 한다. 질과 양이 충족되면 그때는 타이밍에 따라 분배(Distribution)를 조절함으로써 영양소를 현명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이나 영양 과잉을 예방하는 것이 현대인의 식사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영양소 섭취 기준을 통해 과학적으로 섭취량을 파악하고, 그만큼의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식.. 2023. 5. 7.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음식이 몸에서 100% 소화되지는 않는다. 음식물의 영양소들은 인체에서 소화와 흡수라는 복잡한 대사과정을 거치고 마지막으로 소변과 대변으로 배설된다. 이는 몸 밖에 있던 음식물을 소화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몸속으로 들여오는 과정이다. 소화관은 몸속이 아니라 몸 밖으로 분류된다. 소화관을 통해서 영양소가 흡수되어 혈액에 합류되었을 때 비로소 몸속에 들어온 것이 되므로 혈액을 내부 환경이라 부르고 소화관을 외부 환경이라 부른다. 결국 소화관을 통해서 흡수되지 않고 대변이 되는 음식물이나 영양소는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한 것이 된다. 영양소가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이를 에너지로 만들어 사용하고 남은 암모니아 같은 노폐물들이 발생한다. 몸속 물질의 양은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 2023. 5. 7.
공복에 운동 가능할까? 공복 운동의 효과 공복 운동은 스케줄이 불확실한 많은 현대인들의 운동 방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공복이란 9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로 소장 내에 소화, 흡수되는 영양분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만약 지방을 섭취하면 경우에 따라 12시간 정도까지 혈중 지질에 영향을 줄 수 있음으로 지방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할 경우, 12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공복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날 저녁식사를 6~7시 사이에 일찍 하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출근 전에 운동을 하는 경우가 바로 공복 운동이다. 흔히 점심을 먹고 퇴근 후 바로 운동을 하려고 할 때 위가 비어 배가 고픈 상태를 공복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이때는 공복이 아니다. 위의 두 가지 경우 모두 운동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운동 수행 능력의 저.. 2023. 5. 6.